[Clean Code] 1장 : 깨끗한 코드

Clean Code 스터디 내용 정리; 1장 깨끗한 코드

들어가기에 앞서, 추천사에도 좋은 말이 실려 있어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적는다.

오류는 인간의 본성이고 용서는 신의 본성이다...코드는 결코 완벽하지 않으므로 자신의 코드 상태를 정직하게 말한다. 좀 더 인간적이 되고, 좀 더 신의 용서를 받을 자격을 갖추며, 좀 더 세세함에 깃든 위대함에 가까워진다.

우리가 코드 작성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코드는 요구사항을 상세하게 표현하는 수단, 언어이다.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시대가 온다고 하더라도 코드가 사라지진 않는다.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추상화 수준은 점차 높아지겠지만, 그럼에도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정밀한 표현이 필요하다. 코드는 항상 존재하리라.

코드는 앞으로도 항상 존재할 것이고, 중요하게 여겨질 것이다. 그런데 우린 코드를 읽는 시간이 코드를 직접 짜는 시간보다 월등히 많다. 그렇기에, 읽기 쉬운 코드로 짜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코드가 읽기 쉬우면 새 코드를 짜기도 쉽다.

나쁜 코드

우리는 대충 프로그램을 짜놓고 '나중에 정리하겠다'고 다짐하곤 하지만, 그 나중은 결코 오지 않는다. 우리는 쓰레기같은 코드로 짠 프로그램에 대한 혹독한 대가를 치를 뿐이다. 나쁜 코드가 쌓일수록 팀의 생산성은 떨어진다. 기한을 맞추려고 나쁜 코드를 양산하는 것은 오히려 기한을 맞추지 못하게 만든다. 깨끗하게 코드를 짜려는 노력과 코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습관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방법이다.

깨끗한 코드란?

깨끗한 코드의 정의는 프로그래머마다 다른데, 몇 가지로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가독성이 좋아 보기에 즐겁고, 읽으면서 놀랄 일이 없는 코드
주의깊게 시간을 들여 세세한 사항까지 꼼꼼하게 신경쓰고, 단정하게 정리하여 작성한 코드
중복을 피하고 한 기능만 집중하여 수행하게 만든 코드

코드를 잘 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코드를 계속해서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체크아웃할 때보다 좀 더 깨끗한 코드를 체크인한다면 코드는 절대 나빠지지 않는다. 한꺼번에 하려고 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하라.